메이저리그에서 8년간 활약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최지만은 지난해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1년 350만 달러에 메츠와 계약하며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메츠는 최지만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결국 6월 1일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메츠를 떠났다.
현재 최지만은 FA 시장에서 팀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한 달째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팀들은 최지만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다.
최지만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7월에 마이너리그에서라도 뛰어야 메이저리그 콜업의 가능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