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마황' 황성빈이 올스타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에레디아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수로 발탁될 가능성이 커졌다.
황성빈은 올 시즌 3할 중반대의 타율과 뛰어난 도루 능력으로 롯데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레디아의 올스타전 불참이 확정되면서 황성빈의 출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KBO 리그 규정에 따라 베스트 12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을 경우 차점자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황성빈이 올스타전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