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야유를 한꺼번에 받았다.
오타니는 3회와 5회 득점권 상황에서 삼진을 당하며 다저스의 공격 흐름을 끊었고,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그의 부진에 기뻐하며 기립 박수와 야유를 쏟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10-4 승리를 거두며 오타니의 침묵 속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를 지켰지만 오타니의 부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