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방송 당시 원주민과의 약혼, 정자 기증 출산 등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 하이라이트TV에서 재방송된다.
지수원, 유호정, 한고은, 손화령 등 네 자매의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첫 방송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정자 기증이라는 소재는 당시 국내 드라마에서 거의 처음 사용되었던 것이라 화제가 되었으며, 막내딸 역을 맡은 손화령은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캐스팅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역 배우 여진구가 설란과 수남의 아들 푸름찬 역으로 출연하여 앳된 모습을 선보였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7월 1일부터 하이라이트TV에서 매일 2회차씩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