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2라운드 13초 만에 왼발 스위칭 하이킥으로 유리 프로하스카를 KO 시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페레이라는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로하스카를 녹다운시켰고,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불꽃 하이킥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페레이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헤비급 도전 의사를 밝히며 "팬들이 원한다면 필연적으로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경기 4시간 전 대체 출전한 댄 이게가 디에고 로페스와 혈투를 벌였지만, 아쉽게 판정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