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소속사 후배 그룹 에스파의 콘서트에 2년 연속 방문,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낸 태연은 카리나의 소개에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관객들의 열띤 환호에 에스파 멤버들은 태연을 진정시키려는 듯 재치 있는 멘트를 쏟아냈다.
태연은 손 키스, 응원봉 흔들기, 화이팅 포즈 등으로 팬들에게 화답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해 첫 콘서트에서도 태연의 방문은 큰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도 이어지는 태연의 후배 사랑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