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16강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4분 슈란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4분 벨링엄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 전반 1분에는 케인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벨링엄의 짜릿한 동점골은 이번 대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힐 만큼 압도적인 기술과 멋진 골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