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폭우로 인해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경기를 취소하며 이틀간 휴식을 취했다.
지난 일주일간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14점 역전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겪었고,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부상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1군 수석 코치를 교체하기도 했다.
비록 경기는 취소됐지만, 선수들은 휴식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고, 불펜 투수들의 순번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KIA는 이번 휴식을 통해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