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동점골과 연장 전반 케인의 역전골에 힘입어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25분 선제 실점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바이시클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 전반 1분에는 케인이 헤더 역전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8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 2020 준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의 옛 동료' 케인은 이번 대회에서도 맹활약하며 커리어 첫 무관 탈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