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29일, 한일 월드컵 3·4위 결정전이 열린 날,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에 맞서 승리했던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이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렸습니다.
6명의 전사자를 추모하며 유가족들은 눈물을 글썽였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SNS를 통해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