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들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배신의 정치'를 한다며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한 후보가 해병대원 특검법 수정 발의를 제안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불화설에 휩싸이자,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그를 향해 '배신자' 낙인을 찍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에 대해 ‘공한증’을 주장하며 맞불을 놓았고, 나경원 후보는 고물가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며, 원희룡 후보는 대구 서문시장 상인 부부를 후원회장으로 맞이하며, 윤상현 후보는 부산과 서울에서 당원들과 만남을 갖는 등 각자의 선거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