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13위 댄 이게가 UFC 303 대회 시작 4시간 전 긴급 출전 요청을 받고 경기에 나섰다.
당초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던 오르테가가 컨디션 난조로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이게가 대타로 투입된 것이다.
준비 없이 경기에 나선 이게는 로페스에게 1, 2라운드에서 크게 밀렸지만, 3라운드에서 펀치 러시를 퍼부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이게의 투혼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게는 2021년 6월 정찬성과의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