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마추어 클럽 이유에카CF가 슈퍼스타와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해 화제다.
29일, 이유에카는 공식채널을 통해 '이더 호날두'와 '지네딘 지단'의 영입을 동시에 발표했다.
21세의 호날두는 빠른 발과 기술을 지닌 포워드로, 찐호날두와 닮은 점이 있다.
반면 지단은 세계적인 플레이메이커였던 '지주' 지단과 달리, 스피드를 장착한 윙어다.
이유에카는 지난 시즌 강등된 후 재승격을 위해 감독과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라는 이름을 가진 또 다른 선수, 호날두 타바레스는 현재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FC서울로 임대된 그는 29일 전북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