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이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차인표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의 첫 초청 작가로 선정되어 영국을 방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비롯한 3편의 장편 소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로, 옥스퍼드 대학교 한국학과 교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옥스퍼드 모든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