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던 전직 언론인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변에서 잇따른 의문사가 발생하며 '죽음의 정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 전 대표 주변의 의문사 진상조사를 위한 특검을 촉구하며 '이 전 대표가 추구하는 정치가 무엇이냐'고 질타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거짓과 어둠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망한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가 김 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A씨는 검찰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사망하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