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또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새 감독 선임 작업을 맡게 됐다.
정 위원장은 지난 2월부터 위르겐 클린스만 후임 감독을 물색했지만,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와 제시 마치 감독 영입 실패 등 잇따른 악재로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현재 4명 안팎의 외국인 감독 후보를 두고 이번 주 출국해 직접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