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승욱이 1할대 부진을 딛고 2할 7푼대로 급상승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주전 유격수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김태형 감독의 믿음과 꾸준한 노력으로 5월부터 타격감을 되찾았다.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롯데의 내야와 하위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5월 이후 타율 .
320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캡틴 전준우는 박승욱의 대반전을 극찬하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