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쇼맨십으로 유명한 허인회가 5타 차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선두를 추격했고, 연장 접전 끝에 장유빈을 꺾고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허인회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시즌 첫 승을 거두었으며, 통산 6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미니 드라이버로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2차 연장에서는 '평균 퍼트 1위'라는 명성답게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