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운영위가 1일 첫 현안질의를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 영부인 뇌물 수수 의혹, 동해 유전 발표 등 주요 현안을 놓고 대통령실을 강하게 압박할 예정이다.
특히 해병대 사건을 둘러싼 의혹은 김주현 민정수석의 출석 여부와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 등 주요 참모 16명을 전원 출석시키며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5선 중진 정진석 실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박수현 의원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