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 '8:2, 9:1' 압도적 유리에도 패배... 최우범 감독 '피드백 불가능한 실수, 막 해도 이기는 경기 놓쳤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BNK 피어엑스에 2:0으로 패배했다.
최우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8:2, 9:1 상황이었는데 축구로 치면 앞으로 공만 차도 이기는 경기를 놓쳤다"며 "와드 박는 걸 보면서도 당하고, 경기를 보면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피드백이 불가능한 영역의 실수들이 나왔다"고 패배 원인을 설명했다.
'모건' 박루한은 "유리한 상황일 때 선수들 모두 콜, 행동이 급해지는 느낌이 있다"며 "스프링부터 이어진 문제고 고치려고 하지만 막상 경기장에서는 실수가 많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 모두 1주일 휴식기 동안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