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최예림을 꺾고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2주 연속 연장 승부에서 승리하며 '연장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박현경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과 대상 포인트 뿐만 아니라 다승 공동 선두에까지 올랐으며, 데뷔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는 겨울 훈련 동안 드라이버 샷 연습과 운동 강도를 높여 거리가 늘어난 효과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데뷔 후 준우승만 6번 기록했던 최예림은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