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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야고, K리그에 이런 일 없었으면” 물심양면 지원했던 에이전트 통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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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 이적 파문, 에이전트 류기태 "울산, 나에게 말했으면 협상했을 것"
강원FC의 공격수 야고의 울산 현대 이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야고의 에이전트인 류기태 류스포츠 대표는 울산이 자신에게 야고 영입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면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 대표는 울산이 야고의 원 소속팀인 포르티모넨스와 직접 계약을 추진하면서 자신을 배제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야고는 울산과 계약을 앞두고 강원 동료들에게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류 대표는 야고와 포르투갈 구단, 울산, 그리고 울산과 접촉한 에이전트사 B 모두 비난했다.
류 대표는 K리그 이적 시장의 불건전한 문화를 지적하며 건강한 이적 시장 문화 정착을 촉구했다.
2024-06-30 17: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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