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중국이 '죽음의 조'에 편성되자, 전력 강화를 위해 귀화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 축구협회는 창춘 야타이 소속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세르지뉴', 아약스 미드필더 '키안 피츠 짐', 그리고 창저우 라이온스 소속 콩고 출신 공격수 '오스카'를 귀화 선수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피츠 짐은 네덜란드와 함께 수리남, 중국, 홍콩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어, 중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다만 중국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귀화 선수 영입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신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