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차전이 장맛비 속에 열린다.
롯데 김태형 감독과 한화 김경문 감독은 두산 시절 사제지간으로,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28일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6대4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 한화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2차전에서는 롯데 신예 박진과 한화 외국인 투수 와이스가 맞붙는다.
롯데는 황성빈, 윤동희, 전준우 등 주축 선수들이 출전하며, 한화는 김서현, 장규현 등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를 가동한다.
롯데는 내야수 정대선을 내리고 외야수 장두성을 1군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