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야당의 거센 공세에 맞서기 위해 3실장, 7수석, 3차장 등 주요 참모를 총동원한다.
5선 중진 출신인 정진석 비서실장은 해병대 수사 외압, 영부인 뇌물 수수 의혹, 동해 유전 발표 등 야당의 집중 공격에 맞서야 한다.
특히 박수현 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내 대통령실 운영 구조에 정통하며, 과거 정진석 실장을 누르고 총선에 당선된 경험이 있어 이번 대결에 더욱 주목된다.
야당은 박찬대 위원장을 비롯해 추미애, 윤건영 등 주요 공격수들을 앞세워 강력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