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승리하며 '화살머리고지의 영웅'으로 불리는 고 김웅수 육군 소장이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7월의 6·25 전쟁 영웅으로 뽑혔습니다.
김웅수 소장은 1953년 7월 휴전을 앞두고 벌어진 치열한 고지 쟁탈전에서 2사단을 이끌고 화살머리고지를 사수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2차 전투에서 중공군에게 고지를 빼앗겼다 탈환하며 전세를 역전시키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김 소장은 이 전투의 공로로 태극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 1961년 전역 후에는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