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3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12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2위 마르셀 오즈나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으며, MLB 전체 홈런 순위에서는 1위 애런 저지를 4개 차로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홈런 페이스가 다소 느리다는 평가다.
오타니는 지난해 81경기에서 29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동안 2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투수로도 활약했지만, 올해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