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2연패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14-7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다저스는 연장 11회초에 7점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오타니는 3회초 솔로 홈런을 포함해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6월 들어 12개의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홈런 부문에서 2위와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홈런왕 2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