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였던 제시 마치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가 칠레를 꺾고 코파아메리카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캐나다는 칠레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를 확보, 16개 팀 중 5번째로 낮은 FIFA 랭킹에도 불구하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칠레는 24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1917년 이후 107년 만에 대회를 무득점으로 마무리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캐나다는 8강에서 B조 1위 팀과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