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대표의 민주당 대표 연임 도전에 대항마가 부재한 가운데, 8월 전당대회가 '이재명 독주' 체제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 흥행을 불어넣기 위해 최소 10명 이상의 후보 출마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현재까지 출마 선언한 인사는 4명뿐입니다.
김민석, 전현희, 민형배, 이성윤 의원 등이 조만간 출마할 예정이며 김지호 부대변인과 박승원 광명시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보군 대부분이 '친명계' 인사라 흥행 분위기가 살아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