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히트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5연승에 기여했습니다.
김하성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 태너 하우크를 상대로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3출루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2회초 첫 실점 과정에서 김하성의 안타가 나왔고, 5회초에는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과 함께 마차도의 연타석 홈런, 메릴의 맹타 등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보스턴을 11-1로 대파하고 5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하우크는 4⅓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