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6월부터 7월까지 벌어진 치열한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김웅수 육군 소장은 탁월한 전략으로 중공군을 격파했습니다.
당시 김웅수 소장은 중공군의 공격에 밀려 전초 진지를 빼앗기자, 전략을 바꿔 적의 진지를 정면 공격하는 동시에 후방을 기습하는 작전을 펼쳤습니다.
이 전략은 적의 예상을 벗어나 큰 효과를 거두었고, 김웅수 소장은 결국 화살머리고지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전투 승리의 공로로 김웅수 소장은 태극무공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