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유로 2024 16강에서 스위스에 0-2로 패하며 대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탈리아는 조별리그에서도 고전하며 힘겹게 16강에 진출했지만, 스위스의 강력한 공격에 무너졌다.
특히 전반 37분 프로일러의 선제골과 후반 1분 바르가스의 환상적인 득점이 이탈리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탈리아는 2회 연속 대회 정상에 도전했지만, 조기에 짐을 싸게 되었다.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도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