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카프의 11년차 우완투수 오세라 다이치(33)가 29일 요미우리전에서 6.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세라는 지난 겨울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무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0.
80으로 양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3할 타자 마루를 상대로 범타로 처리하며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오세라는 지난 6월 7일 지바 롯데 마린즈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최근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