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 로스터 강화를 위해 1290만 달러(약 178억원)의 연봉 감액을 감수하고 3년 1억 6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에이전트 리치 폴은 제임스가 레이커스와 함께 '임팩트 플레이어' 영입을 위해 최대 3년 1억 6200만 달러 미만의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가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제임스 하든, 클레이 톰슨과 같은 베테랑 플레이메이커 혹은 앤서니 데이비스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확실한 빅맨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계약은 제임스가 아들 브로니를 레이커스가 신인 드래프트로 지명하자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NBA 역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팀에서 뛰는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