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지난 오프시즌, 재정적인 이유로 후안 소토를 트레이드하고 외야가 빈약해졌다.
그래서 1년 100만 달러에 영입한 주릭슨 프로파는 '보험' 수준이었다.
하지만 프로파는 2023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익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프로파는 현재 타율, 출루율, 타점 등 주요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외야를 책임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프로파가 팀의 예상치 못한 '플랜B'가 되며 외야를 탄탄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