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가 시애틀에서 개에게 물려 부상을 입어 유럽여자투어 대회 출전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코다는 올 시즌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지만, 최근 US여자오픈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연속 컷 탈락하며 부진을 겪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는 충격적인 81타를 기록하며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개 물림 사고는 LPGA투어 선수들에게는 이례적인 일로, 지난 1월 앨리슨 리가 남자친구의 구조견에 손을 물려 수술까지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