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던 필리페 쿠티뉴가 친정팀 바스쿠로 복귀합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쿠티뉴는 바스쿠 복귀 조건에 동의했으며 계약은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

쿠티뉴는 바스쿠 유스 출신으로 2008년 프로 데뷔를 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브라질의 미래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인터밀란,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들을 거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최근에는 부진에 시달리며 아스톤 빌라, 알 두하일 등을 전전했습니다.

바스쿠 복귀는 연봉 대폭 삭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쿠티뉴는 다시 한번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