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FC서울이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7년 만에 전북에 승리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전반 23분 권완규의 선제골과 44분 한승규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한 서울은 후반 15분 이승모의 추가골, 42분 강성진의 쐐기골,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의 마무리 골까지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북은 후반 21분 티아고의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