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전북현대를 상대로 5-1 완승을 거두며 7년 만에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린가드의 맹활약과 한승규의 1골 1도움, 그리고 호날두의 데뷔골과 데뷔 도움까지 더해지며 서울은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반 25분 권완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한승규의 추가골, 이승모의 쐐기골, 그리고 후반 44분 강성진의 득점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전북은 티아고의 만회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김진수의 퇴장과 좀처럼 풀리지 않는 공격력으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