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린가드의 도움과 한승규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4-1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지난 2017년 7월 이후 7년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하며 기나긴 무승 징크스를 꺠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데뷔골과 데뷔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전북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고 후반엔 주장 김진수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불운을 겪으면서 흔들렸다.
티아고가 득점하며 한 골 따라 붙었지만, 이후 더 힘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