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4회말 빗줄기로 인해 중단됐다.
경기 전부터 날씨가 좋지 않았고, 3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빗줄기는 점점 거세졌다.
결국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KT는 1회말 로하스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갔지만, 삼성은 3회초 이재현의 도루와 강민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4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7-1로 앞서나갔다.
경기가 중단된 시점에서 삼성이 7-1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