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에게 '특검법 동의 명단 내놔!'... 해병대 사건 특검법, 7월 통과 예고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둘러싸고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
민주당은 이 사건을 윤석열 정부의 '국정농단'으로 규정하고, 특검법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특검법 동의 명단을 요구하며 국민의힘의 진정성을 시험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7월 2~4일 중 특검법 통과를 목표로, 더 강력한 '윤석열 특검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야당은 해병대 사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특검법 통과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