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잊혀졌던 좌완 베테랑 진해수가 롯데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진해수를 영입했고, 그는 올 시즌 롯데의 좌완 불펜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
176을 기록하며 좌타자 킬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해수는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11⅓이닝을 던져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2.
38을 기록하며 롯데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롯데는 진해수의 활약과 함께 손호영의 맹활약까지 더해지면서 트레이드를 통한 팀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진해수는 현재 역대 통산 홀드 3위에 올라 있으며, 곧 2위 권혁을 넘어 1위 안지만까지 추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에서 홀드왕에 도전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할 진해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