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서울의 뜨거운 맞대결이 펼쳐진다.
최하위 전북은 7년째 이어지는 서울전 패배 징크스를 깨고 반전을 노린다.
김두현 감독은 최근 득점 감각을 되찾은 티아고를 중용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다.
반면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서울은 린가드의 리더십과 일류첸코의 득점력을 앞세워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특히, 린가드는 강원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빗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맞대결은 양 팀의 끈기와 정신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