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코앞인데 장마 전선 북상으로 KBO 리그 3경기가 우천취소됐다.
KIA-키움, 롯데-한화, NC-LG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30일 더블헤더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KIA-키움전은 양현종과 김인범의 선발 맞대결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우천으로 인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롯데는 한현희,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를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내세우며 변화를 줬다.
NC는 이재학,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더블헤더로 펼쳐지는 6경기가 모두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KBO 리그는 7월 2~4일 주중 3연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