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시리즈 2차전이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두산 시절 감독과 코치로 인연을 맺었던 김태형 감독과 김경문 감독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롯데는 전날 열린 1차전에서 한화를 6대4로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7위로 올라섰다.
2차전은 젊은 투수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한화는 남지민, 롯데는 박진이가 선발 등판한다.
한편 이날 광주와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키움, LG-NC전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