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2차전 경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산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김태형 감독(롯데)과 김경문 감독(한화)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날 1차전에서 롯데가 6대4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고, 순위 면에서도 7위로 올라서며 한화를 제치게 되었다.
2차전은 젊은 대체선발 간의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며, 롯데는 황성빈, 윤동희, 전준우 등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광주와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키움, LG-NC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