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시라카와 케이쇼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엘리아스의 복귀와 웨이버 공시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하며 구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라카와는 6주 계약 기간 동안 5경기 등판하여 2승 2패 평균자책점 5.
09를 기록하며, 특히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과 위력적인 구위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엘리아스는 부상 회복 후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를 소화하며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만, 구단은 아직까지 엘리아스와 시라카와 중 누구를 선택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웨이버 공시 시 타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있다.
SSG는 7월 4일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시라카와 잔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