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리드오프 홈런 기록과 연속 타점 생산 기록이 모두 중단됐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몸쪽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에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고, 세 번째 타석에서도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4회초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고, 8회초에는 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이날 로하스가 안타를 친 경기에서 24전 전승 기록이 깨졌고,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위슬리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